다낭+호이안 여행 후기 ①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출발부터 일정 재정비가족여행지로 다낭을 선택했다.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지만, 출국 당일 갑작스러운 변수로 인해항공권과 숙소를 전부 다시 예매하게 됐다.비행기 놓치는 사람들 보면 늘 궁금했다.도대체 어떻게 놓치지? …이제 알겠고요, 제가 그랬습니다.기존 예약은 환불도 안 되고, 남은 건 불어난 카드값뿐.지연된 출발과 새벽 도착연결편 지연으로 탑승 예정이던 항공편도 2시간 딜레이.심지어 3월인데 눈까지 왔다.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5시간 지연 출국.다낭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새벽 3시를 넘긴 시간이었고,공항과 가깝고 가성비 좋은 미케비치 앞 만가타호텔 에서 짧게 눈만 붙였다.조식은 포기할 수 없지 조식만 먹고 바로 체크아웃.수면 부족에 멍한 정신으로예약해뒀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