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토샵 파일 용량 최적화 완전정복! 고화질을 유지하면서 웹용으로 가볍게 저장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합니다.
포토샵으로 작업한 파일을 저장하려고 보면
"어라? 파일 용량이 왜 이렇게 크지?"
싶은 순간이 온다.
특히 웹에 업로드하거나,
블로그, 쇼핑몰, 포스터, 썸네일 작업할 때는
용량이 너무 크면 업로드도 느리고, 페이지 로딩 속도에도 영향을 준다.
그렇다고 대충 저장했다가
화질이 깨지는 건 또 참을 수 없다.
그래서 오늘은
"고화질은 유지하면서 파일 용량은 확 줄이는"
포토샵 저장 꿀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기본적으로 파일 용량이 커지는 이유
- 레이어가 너무 많아서
- 고해상도 원본 사진을 그대로 써서
- 스마트 오브젝트, 필터 등이 잔뜩 쌓여서
- 저장 포맷을 잘못 선택해서
특히 'PSD' 파일은 레이어, 이펙트, 작업 히스토리를 다 담기 때문에
가볍게 저장하려면 약간의 최적화가 필요하다.
포토샵 파일 용량 줄이는 방법
1. 안 쓰는 레이어 정리하기
- 숨긴 레이어, 테스트용 레이어가 계속 쌓이면 파일이 무거워진다.
- 최종 저장 전에 필요 없는 레이어는 삭제하고 저장하자.
Tip:
레이어가 많을 경우, 레이어를 그룹(Group)으로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만 병합해도 용량이 줄어든다.
2. 스마트 오브젝트 정리하기
- 스마트 오브젝트는 품질을 보호하지만, 파일 용량은 키운다.
- 최종 수정이 끝났다면, 스마트 오브젝트를 Rasterize(래스터화) 해서 일반 레이어로 변환할 수 있다.
방법:
스마트 오브젝트 레이어 우클릭 → Rasterize Layer
주의:
한 번 래스터화하면 원본 편집은 불가능하니까,
백업 파일 하나는 남겨두는 걸 추천!
3. 해상도 확인 후 저장하기
- 인쇄용이 아니라 웹용이라면
굳이 300dpi 고해상도로 작업할 필요 없다.
웹용 기본 세팅:
- 해상도 72dpi
- 파일 크기는 필요한 만큼만 (ex. 1920px, 1080px 등)
확인 방법:
Image > Image Size 에서 해상도(Resolution)를 체크하고 조정할 수 있다.
4. Save As(다른 이름으로 저장)할 때 포맷 선택
웹 업로드용 저장 포맷 추천:
JPG | 용량 작고 범용성 높음 | 일반 사진, 썸네일 |
PNG | 투명 배경 가능, 품질 좋음 | 로고, 투명 배경 이미지 |
WebP | 압축률 최고, 화질 유지 | 웹사이트 최적화용 |
Tip:
- JPG 저장할 때 품질(quality)을 70~80%로 설정하면,
육안으로 차이 없이 파일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.
5. Save for Web(웹용 저장) 기능 활용
포토샵에는 아예
웹 최적화용 저장 기능이 내장돼 있다.
사용 방법:
- File > Export > Save for Web (Legacy) 클릭
- JPG, PNG, WebP 포맷 선택
- 품질 조정 + 미리 보기 하면서 용량 확인
장점:
- 저장 전에 파일 크기를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다.
- 불필요한 메타데이터도 제거할 수 있어서 용량이 확 줄어든다.
추가 꿀팁: 최적화 버전 따로 저장하기
최종 작업 파일(PSD)은 그대로 저장하고,
웹 업로드용 최적화 버전만 따로 저장하는 걸 추천한다.
이렇게 하면
- 작업 파일은 품질 걱정 없이 계속 수정 가능하고
- 웹 버전은 가볍게 관리할 수 있다.
폴더 예시:
- project_final.psd (작업용)
- project_web.jpg (웹 업로드용)
실제로 파일 용량이 줄어드는 예시
PSD (레이어 많음) | PSD | 150MB |
최적화 후 저장 | JPG (80% 품질) | 1.5MB |
최적화 후 저장 | WebP (80% 품질) | 900KB |
✅ 육안으로 차이 거의 없음
✅ 웹에 올렸을 때 로딩 속도 체감될 정도로 가벼워짐
고화질은 유지하고, 파일은 가볍게
포토샵 파일은 잘만 다루면
화질은 그대로, 용량은 최소화할 수 있다.
- 필요 없는 레이어 정리하고
- 스마트 오브젝트 정리하고
- 해상도 체크하고
- Save for Web으로 저장하면 된다.
작업할 땐 "완벽"을,
저장할 땐 "최적화"를 기억하자.
조금만 신경 쓰면,
웹에서도 빠르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.
오늘 포토샵을 켜고,
지금 작업 중인 파일부터 한 번 가볍게 정리해보자.
"가볍지만 탄탄한 파일"이 진짜 고수의 파일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