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쉼을 위한 두 번째 방문이번 여행은 쉼이 목적이었다.자극적인 관광보다, 익숙한 곳에서 편하게 머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.그렇게 ‘어디 갈까’ 고민하던 중, 자연스럽게 다낭이 떠올랐다.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… 다시 다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‘이 리조트’ 때문이었다.작년에 머물렀을 때 너무 좋아서 언젠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남아 있었고,이번처럼 조용히 쉬고 싶을 때 딱 맞을 것 같았다.막상 도착하자마자 “오길 잘했다”는 생각이 들었다.리조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고요해지는 그 느낌.조용하고 엔틱한 건물들, 잘 정돈된 붉은 벽돌길과 넓은 정원, 그리고 여전히 반가운 등불과 야자수.이곳은 여전히 참 낭만적이었다. 업그레이드된 오션뷰, 그리고 솔직한 내 취향이번엔 운 좋게도 주니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