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/04 4

✈️다낭+호이안 여행 |호이안 빅토리아 리조트에서 보낸 감성 여행

쉼을 위한 두 번째 방문이번 여행은 쉼이 목적이었다.자극적인 관광보다, 익숙한 곳에서 편하게 머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.그렇게 ‘어디 갈까’ 고민하던 중, 자연스럽게 다낭이 떠올랐다.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… 다시 다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‘이 리조트’ 때문이었다.작년에 머물렀을 때 너무 좋아서 언젠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남아 있었고,이번처럼 조용히 쉬고 싶을 때 딱 맞을 것 같았다.막상 도착하자마자 “오길 잘했다”는 생각이 들었다.리조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고요해지는 그 느낌.조용하고 엔틱한 건물들, 잘 정돈된 붉은 벽돌길과 넓은 정원, 그리고 여전히 반가운 등불과 야자수.이곳은 여전히 참 낭만적이었다. 업그레이드된 오션뷰, 그리고 솔직한 내 취향이번엔 운 좋게도 주니어 ..

카테고리 없음 2025.04.20

포토샵 강의 추천? 난 CLASS101 존코바 강의 듣는 중

포토샵, 나름 자격증도 땄었고 ‘한 번 배워봤다’고 말은 할 수 있다.…근데 솔직히 말하면, 기억나는 건 시험 시간 압박 속에서 똑같은 예제만 죽어라 따라 만들던 기억뿐이다.툴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, 그냥 “선 따라 그리세요~” 하니까 마우스만 바쁘던 그 시절.그래서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자 싶었다.‘포토샵을 내 손에 익히자!’라는 소박한 목표를 들고 CLASS101에서 존코바 강의 수강 시작.강의 첫인상 – 친절한데 가끔 웃김존코바 강사님은 유튜브에서도 꽤 유명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. 사실 강의 듣기 전까지 나는 전혀 몰랐음.경력도 빵빵한데, 강의 톤은 생각보다 유쾌하다.너무 딱딱하면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, 이런 스타일은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.기초부터 하나씩 짚어주는 구성이라 진입장벽도 낮고,툴을 왜 ..

카테고리 없음 2025.04.19

✈️다낭+호이안 여행후기 | 빅토리아 리조트 후기 | 숙소 업그레이드

다낭+호이안 여행 후기 ①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출발부터 일정 재정비가족여행지로 다낭을 선택했다.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지만, 출국 당일 갑작스러운 변수로 인해항공권과 숙소를 전부 다시 예매하게 됐다.비행기 놓치는 사람들 보면 늘 궁금했다.도대체 어떻게 놓치지? …이제 알겠고요, 제가 그랬습니다.기존 예약은 환불도 안 되고, 남은 건 불어난 카드값뿐.지연된 출발과 새벽 도착연결편 지연으로 탑승 예정이던 항공편도 2시간 딜레이.심지어 3월인데 눈까지 왔다.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5시간 지연 출국.다낭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새벽 3시를 넘긴 시간이었고,공항과 가깝고 가성비 좋은 미케비치 앞 만가타호텔 에서 짧게 눈만 붙였다.조식은 포기할 수 없지 조식만 먹고 바로 체크아웃.수면 부족에 멍한 정신으로예약해뒀던..

카테고리 없음 2025.04.18

클래스101에서 포토샵 강의 시작했다 (with 존코바)

✦ 국비는 탈락, 선택은 클래스101국비지원 학원을 알아보다가 빠르게 털렸다.예전에 한 번 들은 이력이 있어서 5년 안에는 재수강 불가.사실 그렇게 아쉽진 않았다.이왕이면 내 시간에 맞춰, 내 속도로 배우고 싶었으니까.게다가 굳이 정수리 부스스한 채로 학원 나갈 일 없다는 점도 꽤 매력적이다. ✦ 나 사실… 옛날에 웹디자인 좀 해봤다사실 이게 완전 처음은 아니다.20대 중반쯤 웹디자인을 배우다가 관뒀다.당시에 ‘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’ 자격증까지 땄는데,결국 포기하게 된 이유는 딱 하나 – 코딩.HTML이니 CSS니 자꾸 나한테 왜 수학 문제 같은 걸 들이밀지 싶었고,당시엔 그냥 “아, 나는 이쪽 머리는 아닌가 보다” 하고 접었다.그랬던 내가 다시 이쪽을 보고 있는 건,디자인이나 영상 편집 같은 무언가를..

카테고리 없음 2025.04.17